한나라당은 25일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 ‘현정부의 언론압살음모 등의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한나라당은 또 당내 언론장악저지 특위를 ‘언론압살의혹 규명을 위한 진상조사 특위’로 확대 개편, 현장조사와 제보수집, 백서발간 등 강도높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특히 ▦1999년 언론장악문건 작성자 및 보고라인 ▦언론압살공작팀 배후 실체 ▦ 친여 언론ㆍ친여 시민단체와의 연계의혹 ▦사정기관과 민주당의 연계의혹 ▦ 특별세무사찰 및 과잉불공정거래조사의혹 ▦불법 금융계좌추적 의혹 등 10대의혹 과제를 선정, 중점적으로 규명해 나가기로 했다.
이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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