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2ㆍ4분기 자동차세와 재산세 고지서를 한 봉투로 발송하면서 각봉투별로 부여한 행운권 번호를 추첨해 1,200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당첨자는 각 자치구별로 50명씩으로 총 1,200명이며,주소지로 1만원권 문화상품권 1장씩 전달된다. 당첨여부는 시 홈페이지(
www.metro.seoul.kr
)나각 자치구 홈페이지에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반상회 소식지에도 게재된다.
시는 세금고지가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납세에 대한 시민의 호응을높이기 위해 행운권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은품이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지만 세금에도 행운이따른다는 생각때문인지 행운권 행사에 대한 시민의 반응은 의외로 좋다”고 밝혔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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