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6일 최근 미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종(變種) 햅타임(Haptime)'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 주의보를 내렸다.변종 햅타임 바이러스는 지난 15일 미국에서 발견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 프로그램을 통해 'instlog.htm' 파일이 붙은 'Help'라는 제목의 e-메일로 전파된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된 컴퓨터의 편지함에 있는 모든 주소에 답신 메일을 보내며, 컴퓨터에 표시된 현재 달과 날짜의 합이 13일 경우 '.exe', '.dll' 파일을 지우게 된다.
윤석빈 기자 biny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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