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 A 페루자에서 임대선수로 활약해온 안정환(25)이 25일소속구단인 부산 아이콘스의 곽정환 단장과 단독면담을 갖고 페루자로 완전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나 곽단장은 “페루자가당초 제시액(210만달러)보다 훨씬 적은 100만달러에 이적을 제의한 것은 받아 들일 수 없으며 이달말 임대기간이끝나면 유럽내 다른 클럽과 더 좋은 조건에 계약할 수 있다”며 거취문제를 구단에 일임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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