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5조555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정부측 시정연설을 들은 후 국회예결부위원장에 민주당 김충조의원을 선출했다.김대중대통령은 이한동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개혁을 게을리하면 세계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개혁의 고삐를 늦출수 없다며 "지금까지의 구조조정 성과를 바탕으로 상시개혁을 지속적이고 일관성있게 추진해 나가야할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노사관계를 안정시켜야 한다"며 "세계화시대에 노사는 함께 기업을 살리고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운명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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