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 A)의 최희섭(22)이 부상 복귀후 첫홈런을 쏘아올렸다.최희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에서 2_2 동점인 8회 초 1사 3루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8호. 왼 손목 부상으로 지난달 2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18일 팀에 복귀한 최희섭은 5월24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스카이삭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후 정확히 한달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최희섭은 이날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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