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일보 이렇게 만듭니다 / 견습기자 本報 첫 도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일보 이렇게 만듭니다 / 견습기자 本報 첫 도입..

입력
2001.06.25 00:00
0 0

기자 지망생입니다. 견습기자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정식으로 기자가 되나요 ?/김경희ㆍ24ㆍ경기 용인 수지

한국일보는 1954년 언론사 최초로 논문, 시사상식, 영어 등 현재의 골격을 갖춘기자 공채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당시 일손이 부족했던 신생 신문사인 한국일보는 “제대로 훈련된 기자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갓 대학을 졸업한 견습기자를뽑기 시작했습니다.

견습기자는사건ㆍ사고가 가장 많은 사회부 경찰팀에 배치되어 직속 선배로

부터취재하는 법과 기사 쓰는 법을 도제식으로 배우게 됩니다. 조간의 경우 하루 일과는 새벽 5시께부터 경찰서를 돌면서취재를 한 뒤 아침 8시에 기사가 될만한 사건ㆍ사고와 기사꺼리가 될 만한 아이디어를 챙겨서 회사로 보고합니다.

낮에는 선배의 지시에 따라 취재를하고, 저녁 무렵 회사로 돌아와 다른 신문을 본 뒤 놓친 기사가 없는 지를 확인합니다. 또 이후에도 경찰서와 법원 등을 돌며 사건ㆍ사고를 따라잡습니다.

통상견습기간은 6개월로 이 짧은 기간동안 기자가 되기위한 기초를 모두 배워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ㆍ육체적으로 매우 힘이 듭니다.

취재와 편집 등 신문과 한국일보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풀어드립니다. 팩스 (02)739-8198, 전화(02)724-2338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