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의 전투기들이 이라크 북부 지역을 공습, 이라크인 23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다고 이라크 관영 INA 통신이 20일 보도했다.그러나 미국과 영국 국방부는 이와 관련, “이지역에 대한 정찰 비행은 하고 있으나 최근 어떠한 공습도 하지 않았다”며 “이라크의 보도는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고 부인했다.
INA 통신은 미ㆍ영 전투기들이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이라크 북부모술시에서 서쪽으로 45km 떨어진 텔 아프르의 한 축구장을 공습해 4~23세의 청소년들이 숨졌다”며 “이는 미국과 영국이 저지른 또 하나의 비열한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바그다드ㆍ워싱턴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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