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3·4분기 기업경영 애로요인 - "3분기 내수부진 가장 걱정" 25%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3·4분기 기업경영 애로요인 - "3분기 내수부진 가장 걱정" 25%

입력
2001.06.21 00:00
0 0

국내 제조업체들은 오는 3ㆍ4분기 내수부진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2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1,99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ㆍ4분기 기업 경영애로 요인’을 조사한 결과 기업 4곳 중 한곳인 25.5%가 연관수요산업의 침체와 소비ㆍ투자 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부진을 가장 우려했다.

제조업체들은 지난 해 3ㆍ4분기 이후 5분기 연속 내수부진을 가장 큰 경영애로로꼽았다.

내수부진 다음으로는 고유가 등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14.0%), 미ㆍ일등의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부진(12.4%), 판매가격 하락(11.9%), 자금부족(9.4%), 환율변동(8.1%), 인건비부담(6.0%) 등이지적됐다. 또 인력부족(4.5%), 수입품과의 경쟁심화(2.9%), 생산설비 노후(1.6%), 노사문제(1.0%), 행정규제(0.8%) 등도 애로사항으로꼽혔다.

한편 제조업체들은 하반기 정책운용은 경기부양(51.6%), 물가안정(20.2%),수출지원(8.9%), 구조조정(6.5%), 금융환경 개선(5.0%), 실업대책(4.9%) 등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답했다.

김호섭기자

dre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