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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고객요구 네번이나 다시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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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를 읽고 / 고객요구 네번이나 다시 배달

입력
2001.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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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6면 “휴일 배송 약속 파기 옆집배달 못 믿을 택배”를 읽고 답한다.독자 문은정씨는 전화 한 통도 없이 옆집에다 떠넘기듯 물건을 넘기고 온 것으로 투고를 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받는 사람(수하인)과 통화를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사람이 없어 부득이하게 옆집에 맡겼다. 그 뒤, 수하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는 ‘지금 병원에 있으니 병원으로 가져다 달라’고했다. 옆집으로 가서 물건을 되찾으려고 하니 그 집에 사람이 없어 네 번이나 방문을 해야 했다.

직접 받지 못해 화가 났겠지만 우리 역시 네 번이나방문을 해서 어렵게 물건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알아주기 바란다.

/삼성택배 고객관리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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