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도예가의 일상과 창작장면을 사진에 담았다. 22일까지 서울 포토아이갤러리(02-737-1311)에서 열리는 ‘조승래(경민대 미디어사진과 교수) 인간탐구-도예가 김성중’전에서는 사진작가가포착해낸 도예가의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다.주인공인 김성중씨는 32세의무명 도예가. 둥그런 접시 모양의 도자기 대신에 3각형과 4각형 등 불규칙한 형태를 통해 다양한 조형미를 탐색해오고 있다.
전시작 20여 점은 도자기를굽고, 초벌 구이가 끝난 도자기에 물감을 입히는 등 김성중씨의 창작 과정을 담았다.
조승래 교수는 “자신이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대중의 삶 속에 근접한 생활 도자기를 만들어내려는 젊은 작가의 희망을 표현하고 싶었다”고말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김성중씨의 생활도자기 50여 점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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