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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 南은 '질' 北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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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력 南은 '질' 北은 '양'

입력
2001.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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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군사력 측면에서 남한은 질적 우세를, 북한은 수적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휴전선 접경지역에 집중 배치된 스커드 미사일과 장거리포 등은 수도권 지역을 1차 타깃으로 삼고 있어 가장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정규군 병력은 북한이 117만여명, 남한이 69만여명으로 북한이 48만여명 가량 많다. 우리가 지상군 11개 군단, 49개 사단(해병대 포함), 19개 여단을 운영중인데 반해 북한은 20개 군단, 67개 사단, 78개 여단을보유하고 있다.

장비면에서도 북한이 전차(탱크) 3,800여대, 장갑차 2,300여대, 야포 1만2,500여문을 갖고 있는데 비해 우리는 전차2,360여대, 장갑차 2,400여대, 야포 5,180여문에 불과하다. 해ㆍ공군의 경우 우리가 전투함 160여척 잠수함 10여척 전투기 540여대를,북한이 전투함 430여척 잠수함 90여척 전투기 870여대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더욱이 북한은 스커드BㆍC 미사일을 황해도 접경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1기당 스커드 미사일 20여발을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발사기 27기와 500여발의 미사일을 전력화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100여문이 넘는 장사정포를 전방에 집중 배치하고 동부전선에 2개 여단 규모의 기계화부대를 배치하는 등 기습 선제공격을 전제로 한 전력 배치를 해놓고 있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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