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싱어송라이터 14명 뭉쳐 앨범 '마스터피스' 발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싱어송라이터 14명 뭉쳐 앨범 '마스터피스' 발표

입력
2001.06.18 00:00
0 0

인기 작곡가 및 작사가, 싱어송라이터들이 의기 투합해 만든 앨범 ‘마스터피스’가발표됐다. 여러 가수의 노래를 실은 ‘편집 앨범’이기는 하지만 싱어송라이터들의 신곡이 수록됐다.싱어송라이터 김현철, 주영훈을 비롯해 오석준, 조규만, 손무현, 윤일상, 이경섭,양홍섭 등 14명의 쟁쟁한 작곡가들이 참여한 이번 앨범은 국내 가요계를 이끄는 ‘대표 선수’들의음악실력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는 일종의 경연장 같은 느낌을 준다.

손무현, 오석준, 오태호 등 그간 방송에서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싱어송라이터들의 노래가 반갑다.

가벼운 댄스곡을 많이 만들어 온 윤일상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될 발라드 ‘The Saddest Love’, 발라드 가수로서의 매력이 한껏 돋보이는 조규만의‘그 때 그녀는’, 어쿠스틱 기타의 매력으로 시작하는 신동우의 ‘그의 그녀’, 콧소리가 약간 섞인 소년 같은 오석준의 보컬이 여전히 감미로운 모던록 스타일 ‘내가하는 사랑’ 등 다른 가수들의 곡에선 발견할 수 없는 이들의 매력이 한껏 살아있다. 가사는 채정은, 강은경,이승호 등이 썼다.

14명이 한 곡씩의 신곡을 발표했고, 합창으로 ‘The Music’을 불렀다. 이들은 한국복지재단과 결연을 맺어 앨범재킷에 미아들의 신상을 싣는다.

박은주 기자

jup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