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경기 문산에 42.3㎜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오후 9시께부터 서울ㆍ경기ㆍ강원ㆍ남해안 일부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비는 19일까지 전국적으로 사흘간 이어지며 해갈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기상청은 17일 “저기압의 영향으로 19일까지 충청 이남 20~60㎜, 서울ㆍ경기ㆍ강원 10~40㎜의비가 내리겠으며 기습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많겠다”면서 “하지만 장마는 당초 예상보다 3~4일 늦은 23일께 제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한편, 17일 오후9시께부터 시작된 비는 18일 0시30분 현재 ▦문산 42.3㎜ ▦동두천25.2㎜ ▦철원 24.0㎜ ▦강화 15.5㎜ ▦서울 6.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안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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