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탈 때마다택시운전사 때문에 기분이 상한다. 금연이라고 차내에 써놓고 담배를 피우는 운전사가 있는가 하면 자주 다니는 길로 가달라고 부탁을 해도 들은 척만 척 하는 사람도 있다.뻔히 빠른 길이 있는데도 돌아 가는 운전사도 있다. 오늘 탄 택시는 안전벨트를 쭉 늘여 놓기만 하고 잠그지도 않은 채무서운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
도대체 정당한 요금을 내고 택시를 이용하는데 왜 운전사의 눈치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7월부터는 택시요금이 오른다고한다.
요금을 올리기 앞서 택시를 타면 어느 정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약속을 정하고 그에 준하는 서비스 개선부터 먼저 해야 하지 않을까?
/ 권승진ㆍ서울용산구 청파동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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