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연극 / 성좌 '화려한 가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연극 / 성좌 '화려한 가출'

입력
2001.06.15 00:00
0 0

극단 성좌의 ‘화려한 가출’은 정년 퇴임으로 직장을 떠난 남자의 멋진 재기를 그린다. 27년간 고등학교 배구 코치를 하다 정년으로밀려난 55세의 자존심 강한 남자 오치웅 선생님의 이야기다. 졸지에 실직자가 된 오선생은 실직 당한 뒤 서해 낙도로 간다.배구부를 운영하다 숨진제자인 초등학교 분교 교사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다. 오염되지 않은 섬마을 정경 속에서 영글어가는 마지막 꿈 이야기다.

오영수의 꼬장꼬장함, 이승철의넉살 등 배우가 살아 있는 정통 리얼리즘극의 맛이 가득하다. 이근삼 작, 권오일 연출, 오영수 이승철 이현순 등 출연. 7월 3~22일 인간소극장.화ㆍ수 오후 7시 30분, 목~토 오후 4시 30분ㆍ 7시 30분, 일 오후 4시 30분. (02)765-5476

장병욱기자

aj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