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만남의 광장이인터넷 카페로변신한다.서울시는13일 지하철역을시민종합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위해 만남의광장 시설을적극 개선, 확충키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시는 이달까지실태조사를 마친뒤 7~12월역사별 특성에따라서 케이블TV나인터넷이 가능한컴퓨터 및독서대 등을설치, 내년 1월부터선보일 계획이다.
시는특히 만남의광장 인근에커피 등을주문, 갖고 나가마시는 테이크아웃 형태의간이카페를 설치하는방안도 적극검토하고 있다.
지하철역에서커피 한잔을 마시며또는 인터넷서핑을 하면서약속한 사람을기다릴 수있게 되는것. 시는 또만남의 광장인근에 각종전시물과 조형물을설치하고 나무와꽃으로 조경도할 방침이다.
시는 이어기존 시설물개선 외에도호선별로 만남의광장을 한곳씩 신설하고상설공연장을 현재3곳에서 13곳으로, 지하철예술무대는 10곳에서20곳으로, 상설전시장은3곳에서 4곳으로, 현장민원실은30곳에서 36곳으로확충키로 했다.
현재 서울지하철에는 만남의광장 187곳을비롯, 233곳의 쉼터가조성돼 있다. 문의시 교통기획과(02)3707-9715~6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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