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임학회,한국생물공학회,한국유전체학회 등 생명공학 관련 15개 학회와 황우석 서울대 교수 등 18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과학기술부 생명윤리자문위원회가 제시한 생명 윤리기본법 시안의 수정,보완을 요청하는 성명을 12일 발표했다.이들은 생명공학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서정선(서울대 의대 교수)의원장의 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시안은 과학보다 윤리적 관점을 지나치게 강조학고 있으며,과도한 규제로 생명연구활동을 위축시킨다"며 "체계적인 토론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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