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자 1면 ‘가뭄 대책비 이름만 긴급, 절차 매달려 지원은 늑장’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양수기 보내기 운동이 한창이다.이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농림부 가뭄대책본부에 전달된다고 한다. 농민의 심정을 이해한다면 가장 빠른 방법으로 성금과 성품이 전달되어야 한다.
모금된 것을 시,군에 직접 보내준다면 하루라도 빨리 농민들에게 양수기가 전달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모금액 얼마를 가뭄대책본부에 보냈다는 것 보다는 어느 지역에 얼마나 빨리 전달했는가를 보도해 주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모금액이 농민들을 적시에 도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
/ 이용민ㆍ서울 종로구 동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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