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30분께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율면 오성2리 이기호(29)씨의 논 옆 수로에서 관정작업을 하던 인부 김인철(40)씨가 장비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다.주민들은 “논쪽에서 큰 소리가 들려달려가 보니 주민들의 의뢰로 수맥을 찾기 위해 관정작업을 하던 김씨가 길이 3㎙, 직경 20㎝의 시추대에 깔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장비를 옮기려다 조작 미숙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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