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 등 49개 시민ㆍ사회단체는 9일 오후 경남 창원시신월동 용지공원에서 공무원 1,200명을 비롯해 전교조 및 민주노총 조합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기본권 쟁취 전국 결의대회’를가졌다.전공련 차봉천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내달 공무원 노조 전환을 위한 준비기획단을 발족해 내년초 노조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1시간 동안 중앙체육공원까지 약 1.6㎞ 구간에서 2개 차로를 막고 거리 행진을 벌였으나 경찰과의 충돌은 없었다.
창원=이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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