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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5년만에 NHL 정상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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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5년만에 NHL 정상등극

입력
2001.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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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애벌랜치가 5년만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정상에 올랐다.콜로라도는 10일(한국시간) 덴버에서 열린 2001 NHL 스탠리컵 결승 7차전 홈경기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알렉스 탄과이를 앞세워 2연패에 도전하던 뉴저지 데블스를 3-1로 꺾고 종합전적 4승3패로 창단이후 2번째로 스탠리컵을 차지했다.

콜로라도의 골키퍼 패트릭 로이는MVP에게 주어지는 콘 스마이더 트로피를 수상했다. 패트릭 로이는 콘 스마이더 토로피를 3회 차지한 NHL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이준택기자

nag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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