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사이버대학교(www.khcu.ac.krㆍ학장 권문택)는 솔루션 개발 업체인워드씨피엘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전자책 기반의 전자도서관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9월 문을 열게 될 경희 전자도서관은 인터넷상에서 전자책의 대출과 열람이 가능하며,대출한 책에 사용자가 메모를 하거나 밑줄치기, 형광색칠하기, 주석 달기 등을 통해 재편집해 다시 저장, 관리할 수도 있다.
경희 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전자책 도서관이완성되면 학생들은 집이나 직장 등 어느 곳에서라도 책을 대출해 사이버 상에서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드씨피엘은 현재 을유문화사, 미래사 등 30여 개 출판사와 컨텐츠 제공에관한 업무협조 계약을 맺은 상태이며, 컨텐츠의 50% 이상은 학술 및 전공서적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지향기자 mis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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