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8일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나승포(羅承布) 국무조정실장 후임에 김호식(金昊植ㆍ52) 전 관세청장을 임명했다.신임 김 청장은 옛 경제기획원 예산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경제기획국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국무총리실 제2조정관실 심의관, 재경부 기획관리실장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
업무파악이 빠르고, 대인관계가 좋아 정책조정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화한 성품이지만 장악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부인 최원영(崔元榮)씨와 2남.
▦충남 논산 ▦서울대 금속공학과ㆍ무역학과▦경제기획원 대외경제국장 ▦청와대 재정경제비서관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 준비기획단 사업추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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