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상의 총회에참석중인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단은 7일 “북한이 ICC에 기술ㆍ행정지원 등이 포함된 양해각서(MOU) 체결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리처드 맥코믹 ICC회장과아비짓 마줌다 국제상의사무국(IBCC) 의장, 박용성(朴容晟) 대한상의 회장 등 ICC회장단은 이날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은 MOU 체결을 통해 기술자와 전문가들에 대한훈련과 기술지원, 신용장 개설방법 등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북한은 이번 총회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자신들이 세계경제의 일원이 될 수 있기를희망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 경제협력을 강력히 지지하며 ICC도 대북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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