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줄기를 따라 전국 각지의 전통문화를 소개해온 예술의전당 기획시리즈 ‘한국강의 혼과 예술’ 야외행사가 6, 7월 각 2차례에 걸쳐 낙동강 유역을 찾아간다.강원도 태백산에서 솟아나봉화, 안동을 거쳐 밀양, 부산에 이르는 낙동강 1,300리 문화기행을 진주에서 출발한다.
10일(일)에는 논개를 기리는 여자들만의 제사로 노래와 춤, 기악이 어우러지는‘진주의암별제’ 와 힘차고 빠른 가락의 ‘진주삼천포농악’이공연된다.
24일(일)에는 양반과 탐관오리를 풍자한 가면극 ‘통영오광대놀이’와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밀양법흥상원놀이’. 7월 프로그램은8일(일) 부산 수영야류와 예천 통명농요, 22일(일) 하회별신굿 탈놀이다. 오후 5~7시 예술의전당 돌의광장. 무료. (02)580-1300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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