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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염색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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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염색 주의할 점

입력
2001.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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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이 되면 머리 색도 밝아진다. 염모제 시장에선 날이 더워질수록 밝은 오렌지,밝은 갈색, 금발 등의 염모제 판매가 늘고 있다.휴가를 앞둔 요즘 밝은 염색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도 좋지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나에게잘 맞는 색상 고르는 법, 바캉스를 위한 모발관리 등을 LG생활건강의 도움말로 알아 본다.

염색의 톤을 선택하는 첫번째 기준은 피부색. 피부가 노랗고 눈동자가 짙은 전형적인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밝은 갈색, 오렌지색이 잘 어울린다. 파란색이 섞인 것은 피해야 한다.

붉은 색 피부와 밝은 눈동자를 가진 사람이라면 와인색이나파란색이 어울린다. 반대로 노란색이나 오렌지색은 소화하기 어렵다. 잡티가 많은 피부는 짙은 와인색으로 도회적인 느낌을 살리거나 블리치(부분 탈색)로포인트를 주는 것이 결점을 가리는 데 효과적이다.

머릿결도 색상을 표현하는 데 영향을 준다. 굵은 머리카락은 빨강색 계열이, 가늘고부드러운 모발에는 오렌지, 갈색 계열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여름철 모발은 피곤하다. 휴가지의 자외선, 바닷물이나 수영장 물, 잦은샴푸 때문이다. 때문에 염색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영한 날에는 염색을 피하는 게 좋다. 또 샤워 직후 머리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염모제가피부를 자극하므로 염색을 미루는 게 좋다.

염색으로 상한 머릿결에 자외선을 쪼이는 것은 가장 나쁘다. 휴가를 가기 전 트리트먼트로머릿결을 회복시키는 게 좋다.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항상 하고, 1주일에 한번쯤은 20분정도 마사지를 해준다. 머리끝부터 트리트먼트제를 듬뿍 발라살짝 비비듯 영양을 공급해 주면 좋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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