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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서울 / 성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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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서울 / 성북천

입력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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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천(城北川)은 중랑천 제1지류인 청계천의 지류로 북악산 동쪽 기슭에서 발원해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에서청계천과 합류하는 하천이다.성북동 13의245 지역을 기점으로 청계천 합류지점까지 총연장 5.11㎞에 유역면적은 7.28㎢에 달한다.

이 하천의 상류지역 3.66㎞는 모두 복개돼 도로와 주차장, 아파트, 상가가들어서 있으며 보문동1가 성신여대 앞 길 일대인 하류지역은 제방과 둔치가 잘 정비된 하천 형태로 남아 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물이 유난히맑아 주변 아낙네들의 빨래터 및 개구장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애용됐지만 상가와 주택가, 시장이 주변에 들어서면서 죽은 하천으로 전락했다.

성북천이란이름은 조선시대에 붙여졌으며 안암동을 관통한다고 해 안암천(安岩川)으로 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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