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패스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후불제라서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즐겨 쓴다. 한 달간의 요금이 합산되어 카드요금과 같이 청구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가 개별적인 내역을 확인하지 않을 것이다.그런데 얼마 전직장동료가 개별 내역을 확인했는데 몇 건이 잘못 계산되어 있어서 나도 조회를 해봤다.
조회를 해보니 같은 지하철 역에서 같은 시간에 한 사람이두 번을 탄 경우가 있었다. 금액이 많지 않아 그냥 넘어가려다가 전화를 해서 환불을 받았다.
그렇다면 매달 일일이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는 말인가?믿고 사용하는 건데 이렇게 오류가 생기고 또 그 오류를 발견하고 먼저 연락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확인을 하고 전화를 해야 한다니 어이가 없다.
확인을 안 해본 사람들은 모르고 잘못 부과된 요금을 내야 된다는 말이 아닌가.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길 바란다.
/ 나종현ㆍ서울 강동구 둔촌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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