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넷’이라는 인터넷사이트는 게임을 해서 점수가 쌓이면 해당 점수의 상품으로 화장품을 준다. 그래서 여성 네티즌 사이에서는 꽤 유명하다.나도 가입을 해서 꾸준히 점수를 올린 후 필요로 했던 화장품을 주문하고 별도의 운송비도 입금했다.
입금한 후 생각해 보니 이름을 쓰는 곳에 아이디를적어야 하는데 실명을 적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메일로 수 차례 ‘뷰티넷’으로연락을 했다.
답장을 기다렸지만 보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었다. 내 실수도 있었고 사용자가 워낙 많다 보니 늦어지나보다 싶어서 조금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그런데 다시 보름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 지금까지 입금 확인메일 한 통 오지 않았고 시간 나는대로해당 고객센터로 전화했지만 하루 종일 통화중이다.
고객 관리를 할 수 있는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사이트를 운용을 하는 셈이었다. 항의 한마디 제대로해보지 못했다. 너무 어이가 없다.
/ 최미옥ㆍ전북 군산시 나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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