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승엽 14호 홈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승엽 14호 홈런

입력
2001.06.02 00:00
0 0

이승엽(삼성)이 6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14호를 쏘아올렸다.이승엽은 1일 부산에서 열린 2001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롯데전서 2-1로 앞서던 6회말 1루에 주자를 두고 상대선발 강민영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중간담장을 넘기는 투런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5일 대구 해태전에서 시즌 13호홈런을 때린뒤 6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이승엽은 홈런 단독선두인롯데의 호세(15개)를 1개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6회부터 구원등판한 김현욱과 마무리투수 리베라의 호투, 정경배의 결승2루타를 앞세워 롯데를5-4로 따돌렸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다시 현대와 공동선두(30승20패)를 이뤘다. 리베라는 5구원승 14세이브를 기록하며 위재영(현대ㆍ18SP)을1SP차로 앞서며 구원부문 단독선두(19SP)로 올라섰다.

두산은 잠실에서 선발 콜이 7이닝동안 2피안타(홈런 1개포함) 1실점(1자책점)으로틀어막은데 힘입어 4연승의 현대를 5-1로 제압했다.

콜은 삼진을 8개나 잡아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현대 박진만은 시즌 10호, 두산 우즈는시즌 8호 홈런을 각각 터뜨렸다.

5연패의 SK와 4연패의 해태가 격돌한 인천에서는 3-3이던 8회 김상훈이 결승타를터뜨린 해태가 4-3으로 이기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청주에서 LG와 한화는 난타전끝에 8-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정연석기자

yschu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