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무장관회담이 7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외교통상부가 1일 발표했다.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한승수 관은 5일부터 12일까지 미국을 방문,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대북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한다”며 “조지 W 부시미 대통령과의 면담,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과의 면담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또 콘돌리사 라이스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6일), 리처드 아미티지국무부 부장관, 폴 월포비치 국방부 부장관 등과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한 장관은 12일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등 유엔관계 인사들을 만나 제56차유엔총회의장 수임을 위한 협의도 진행한다.
김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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