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83선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지루한 횡보양상에서 벗어나 2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추락,81선으로 밀렸다. 전업종이 내림세인 가운데 유통업은 3% 넘게 떨어졌다.일단 미국 나스닥 하락에 따른 조정으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추가 하락도 예상되는 분위기여서 안심할수 없는 상황이다. 여전히 개인들이 8일연속 순매수를 펼치며 외국인과 기관이 내놓는 매도물량과 공방전을 벌였지만 점차 실탄이 떨어져가는 모습이다.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한 추가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주류다.
한통프리텔이 4% 하락하고 휴맥스 _5%, 주성엔지니어링 _6%, 다음 _4% 등 대형기술주들이 약세권에머무르며 지수에 부담을 줬고 전자보안, 바이오, 반도체, A&D 관련주 등 테마 종목군도 힘을 쓰지 못했다.
연일 강세를 보이는 신규등록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는데 아이젠텍 인컴 드림원은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한국토지신탁 이노디지털 바이오랜드는 하한가로 급락했다.
진성훈기자
bluejin@hk.co.kr
입력시간 2001/05/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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