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60 t이 넘는 거대한 초식 공룡이 약 9000만 년 전 지금의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해안 평원에 서식했음을 보여 주는 화석이 미국 펜실베이 니아 대학 발굴 팀에 의해 발견됐다.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조슈아 B 스미스단장이 이끄는 발굴팀은 최근 사하라사막의 바하리야 오아시스 근처에서 목이 긴 거대 공룡의 화석을 발견,이 공룡을 ''파라리티탄 스트로메리'로 명명했다.
연구진들은 발굴된 뼈의 길이와 크기를 토대로 이 공룡의 코에서부터 꼬리 끝까지의 길이가 24~30 m, 무게가 60~70 t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길이 27 m에 무게가 약 90 t으로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아르헨티노 사우루스에 이어 두 번째로 덩치가 큰 공룡에 해당한다.
/워싱턴=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