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세리 "잘만났다, 소렌스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세리 "잘만났다, 소렌스탐"

입력
2001.05.31 00:00
0 0

박세리(24ㆍ삼성전자)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290만 달러, 우승상금 52만 달러) 1라운드에서 라이벌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한 조로 플레이한다.31일 밤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니들스 GC에서 열리는US여자오픈에서 1998년 챔피언 박세리는 오후 10시 라이벌 소렌스탐, 노장 멕 말론과 함께 10번홀에서 티오프 한다.

박세리는 이 대회를 위해 2주간 투어에 결장,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3년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메이저대회 2연승과 96년 이후 5년 만에 우승컵 탈환에 나선 소렌스탐 역시 올 시즌 이미 5승을 거두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어 두 라이벌은첫날부터 거센 기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은은 박세리의 바로 뒷 조에서 출발하고 ‘슈퍼땅콩’ 김미현은 캐서린 마샬, A.J 이손과 밤 9시30분1번홀에서 시작한다. 이 대회에는 지난해 챔피언 캐리 웹(호주) 줄리 잉스터(미국) 등 세계 여자골프계의 최강 멤버들이 총출동, 역대 최다상금을놓고 각축을 벌인다.

한편 대회 최연소참가자인 12살의 모건 프리셀과 임신 8개월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전한 브렌다코리 쿠엔(36ㆍ이상 미국)이 갤러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던 파인즈(미 노스캘로라이나주)=남재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