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화물위치를 알아낸다.’현대상선은 30일 휴대전화로 수송중인 수ㆍ출입 화물 위치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화물 위치 및 선적항, 하역항, 최종 목적지 등 화물관련 일정은 물론 간단한 수출입 운송 업무까지 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우선 휴대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한 뒤 국내에서는 ‘m.hmm21.com’, 해외에서는‘wml.hmm21.com’주소를 입력, ‘추적(Trace& Tracing)’메뉴를 선택해 선하증권(B/L) 또는컨테이너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개시로 인해 고객들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화물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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