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학교 앞 도로에서 아스팔트를 다시 까는 공사가 있었다. 원래 좁은 도로이기때문에 공사가 시작 된 후 자동차는 물론이고 사람도 지나다니기 힘들었다.하지만 더욱 괴로운 것은 공사장에서 생겨나는 소음과 각종 먼지들이었다.그런데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마스크도 귀마개도 하지 않고 수건 한 장만을 걸고 소음과 먼지를 견디며 일하고 있었다.
먼지가 사람 몸에 축적되면진폐증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고 큰 소음은 청각 기능을 손상시킨다고 알고 있다.
이렇게 노동자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우리나라 공사현장의 현주소라고생각 한다. 사업주는 단순 근로직 노동자들의 신체가 손상되거나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작업현장의 체계적인 안전 및 보건의 관리가 시급하다는생각을 했다.
/ 정안나ㆍ서울노원구 월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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