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소음·먼지 공사장서 달랑 수건한장 걸고 작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소음·먼지 공사장서 달랑 수건한장 걸고 작업

입력
2001.05.31 00:00
0 0

얼마 전 학교 앞 도로에서 아스팔트를 다시 까는 공사가 있었다. 원래 좁은 도로이기때문에 공사가 시작 된 후 자동차는 물론이고 사람도 지나다니기 힘들었다.하지만 더욱 괴로운 것은 공사장에서 생겨나는 소음과 각종 먼지들이었다.그런데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마스크도 귀마개도 하지 않고 수건 한 장만을 걸고 소음과 먼지를 견디며 일하고 있었다.

먼지가 사람 몸에 축적되면진폐증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고 큰 소음은 청각 기능을 손상시킨다고 알고 있다.

이렇게 노동자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우리나라 공사현장의 현주소라고생각 한다. 사업주는 단순 근로직 노동자들의 신체가 손상되거나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작업현장의 체계적인 안전 및 보건의 관리가 시급하다는생각을 했다.

/ 정안나ㆍ서울노원구 월계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