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뚜렷한 목적 없이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방문키로 해 ‘관광성 해외여행’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29일 도의회에 따르면 행자위 소속 의원 8명과 관련 공무원 2명 등 모두 10명이 6월11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그러나 여행목적이 불분명하고 왕궁터, 앙코르와트, 시내 관광 등 대부분 관광으로 집중돼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가 선진국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연수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며 “경비는 1인당 140만원씩 모두 1,400여만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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