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월드컵’으로 불리우는 컨페더레이션컵 국제축구대회(5.30~6.10)를 앞두고 LG전자가 누구를 응원할 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프랑스 호주 멕시코 등 4개국 가운데, 멕시코를 제외한 3개국 국가대표팀을 모두 LG전자가 공식후원하고 있기 때문.호주대표팀의 경우 1999년11월부터 2년 계약으로 단독후원(지원금 230만달러)하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는 프랑스 대표팀과 3년 후원계약(지원금 연 1,000만프랑)을 맺었다. LG전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과도 3월부터 2년 계약으로 스폰서를 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랑스와 호주 대표팀은 후원계약에 따라 공항에 입국할 때 LG유니폼을 입게 되며 프랑스팀의 경우 LG전자 휴대폰단말기 판촉에도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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