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각영 대검 차장유머감각이 넘치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동기생들보다 승진은 늦었으나 대검 공안부장과 서울지검장에 발탁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과 한빛은행 대출사건 등을 매끄럽게 처리해 중용이 예상됐다. 부인 조중순(52)씨와 1남2녀.
▦충남 보령(58) ▦사시12회 ▦대전고ㆍ고대법대 ▦울산지청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대검 공안부장 ▦서울지검장
◆김학재 법무부 차관
평소 말수가 적지만 상사에게 직언도 서슴지 않을 정도로 강직하고 소신이 뚜렷한 선비형 검사. 특수수사와 기획파트를 두루 거치면서 매끄러운 일처리 능력으로 동기생중 선두주자로 인정받았다. 부인 임순희(55)씨와 2남1녀.
▦전남 해남(55) ▦사시 13회 ▦목포고ㆍ서울대 법대 ▦대검 중수2과장 ▦순천지청장 ▦대전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송광수 법무부 검찰국장
주관이 뚜렷하고 배짱이 두둑해 ‘검사중의 검사’라는 평. 업무처리가 치밀하고 추진력과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난 데다 검찰과장 경험으로 일찌감치 검찰국장감으로 꼽혔다. 부인 강영옥(53)씨와 1남1녀.
▦경남 마산(51) ▦사시 13회 ▦서울고ㆍ서울대 법대 ▦법무부 검찰1,2,3과장 ▦동부지청장 ▦법무부 법무실장 ▦대구지검장 ▦부산지검장
◆김승규 광주고검장
온화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상하간 신망이 두텁다. 대전 법조비리 사건 때 대검 감찰부장으로서 선후배 검사들을 조사하며 눈물을 쏟고 건강문제를 사전고지해 주요 보직을 사양한 일화가 유명하다. 부인 김미자(53)씨와 2녀.
▦전남 광양(57) ▦사시 12회 ▦순천매산고ㆍ서울법대 ▦목포지청장 ▦대검 감찰부장 ▦수원지검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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