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첫 한국 최고 미인의 영광은 김민경(金玟鏡ㆍ20ㆍ서울 선ㆍ동국대 연극영상2)양에게 돌아갔다.한국일보ㆍ일간스포츠와 LG생활건강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방송(MBC)과 한국i닷컴, ㈜이스타즈가 주관한 ‘200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2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려 영예의 진(眞)ㆍ드봉은 김민경양이 차지했다.
미스코리아 선(善)ㆍ하이트에는 서현진(徐弦珍ㆍ22ㆍ대구 선ㆍ이화여대 무용3)양이, 미(美)ㆍ토토에는 백명희(白明姬ㆍ19ㆍ서울 미ㆍ서울예술대 방송연예2)양이 각각 뽑혔다.
다른 수상자들은 ▦미스 갤러리아 고윤미(21ㆍ남가주 진ㆍUCLA 사회2) ▦미스 골든 듀 김지혜(金知惠ㆍ23ㆍ서울 진ㆍ서울대 체육교육졸) ▦미스 무크 정아름(20ㆍ서울 선ㆍ용인대 골프2) ▦미스 한국일보 한지원(20ㆍ남가주 선ㆍ산타모니카대 미술1)양 등이다. 또 ▦포토제닉상 서현진 ▦우정상 박현숙(朴賢淑ㆍ19ㆍ경북 선ㆍ수원여자대 대중음악1) ▦매너상 박재연(朴宰延ㆍ21ㆍ시카고 선ㆍ시카고대 경제2)양 등이 선정됐다. 이날 대회는 MBC TV를 통해 2시간30분 동안 전국에 생중계됐다.
/강 훈기자 hoony@hk.co.kr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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