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印,파에 총겨눈 '평화 손짓'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印,파에 총겨눈 '평화 손짓'

입력
2001.05.25 00:00
0 0

인도가 파키스탄에 평화회담을 제의한 가운데 하룻만에 카슈미르 지역에서 일방적으로 휴전을 철회하기로 정하면서 양국이 다시 공방을 벌이고 있다.압둘 사타르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24일 "인도가 히말라야 주에서 국가적인 테러를 재개하기로 했다"면서 "6개월동안 계속돼온 휴전협정을 폐기한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인도는 최소한의 자제심조차 버리고 인도군대에 국가적 테러를 할수 있는 백지위임을 했다"고 비난한 후 "그러나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의 초청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도정부도 "파키스탄의 실권자 페르베즈 무샤라프 장군에 대한 초청장이 곧 발급될 것이지만 향후 접촉이 카슈미르에서 이슬람교도들의 분리주의적 폭력에 대한 저지하려는 노력을 희석시키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자스완트 싱 인도 국방부 장관은 23일 성명을 통해 "아탈비하리 바지파이 총리는 평화회담을 위해 무샤리프 장군이 가능한 빨리 편리한 시기에 인도를 방문해 주도록 초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델리=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