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신정네거리 일대 21만5천㎡가 양천구의 중심 상권으로 본격 개발된다.서울시는 2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정동 1191 일대 21만5천㎡의 신정네거리 지구단위계획을 현재 일반주거지인 15만2,010㎡를 근린상업지역(8만630㎡) 및 준주거지역(7만1,380㎡)으로 용도변경하는 내용으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준주거지로 바뀐 신정동 943의19 일대는 용적률 360%로, 근린상업지로 조정된 신정동 1031의1 일대는 용적률 500%까지 업무판매시설 및 주거복합시설 등이 대거 들어설 수 있게 됐다.
특히 신정동 1030의6 일대 7,442㎡의 신정제일시장 부지는 건축물 높이가 70㎙까지 허용되는 것을 비롯, 간선도로변은 50∼55㎙까지, 이면도로변은 30㎙까지 건축물을 지을 수가 있다.
시는 한편 서대문구 영천동 69 일대 4만8,165㎡의 천연지구단위계획도 영천동 284 일대 1,590㎡를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하는 내용으로 가결했다.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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