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한인 동포들의 룸살롱 추태가 뉴욕타임스 인터넷신문에 게재돼 재미동포들의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뉴욕투데이'의 시티 섹션은 20일(현지시간) 한국인을 포함 5명의 남자가 뉴욕 브로드웨이 36번가의 한인 룸살롱에 들어가 벌이는 '술 파티'를 사실적으로 소개했다.
이 신문은 "1인당 250달러(약 33만원)를 주고 들어가면 화장을 덕지덕지한 여인들이 게슴츠레한 얼굴로 들어와 교태를 풍긴다"거나 "남자들은 술을 마시며 여자들을 더듬고 여자들은 분위기를 맞춘다"는 등 구체적인 내용을 적고 있다.
특히 이 기사는 하룻저녁에 1,250달러(약 162만원)를 탕진하는 한인 룸살롱과 정숙하고 얌전하며 절대 만질 수 없는 일본 여성들이 전통 춤을 추는 일본식 술집 '게이샤 하우스'를 비교하면서 한국의 룸살롱 문화를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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