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보험공사는 21일 국내 기업의 개도국 투자 보험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은행 산하 다자간 투자보증기관(MIGA)과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투자보험 분야에서 상호 공동보험과 재보험을 제공하고 해외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게 된다고 수출보험공사는 밝혔다.
해외투자보험은 개도국에 투자를 한 뒤 비상사태나 투자대상국 약정불이행으로 원금 및 배당금을 회수할 수 없을 경우 등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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