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다음달 15일 새천년평화재단(총재 이승헌ㆍ李承憲) 주최의 국제 학술세미나인 '제 1회 휴머너티 컨퍼런스, 지구인 선언대회(15~17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고어 전 부통령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 중 '세계화의 진정한 의미와 인류평화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고어의 이번 세미나 참석은 미 대통령 선거 이후 공식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모리스 스트롱 전 유엔 사무차장 등 세계적인 평화운동가와 환경운동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쟁위협, 빈곤과 환경파괴 등 물질문명의 한계 극복과 새로운 정신문명을 열기위한 평화의 패러다임 등이 논의된다.
최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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