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1일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국가청정생산센터 국제네트워크 26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이 네트워크는 청정 생산기술을 전세계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선진국이 출자, 러시아와 중국 등 회원국에 선진 기술을 교육ㆍ보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정생산은 생산공정 전과정에 환경오염 발생요인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미래형 생산방식이다.
정부는 내달부터 3년간 69만달러를 UNIDO 신탁기금에 투자, 국내 산업 청정생산 확대 시범사업과 전문인력 양성 등 5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환경기술의 개도국 이전을 통한 환경플랜트 수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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