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하수 찌꺼기 등을 혼합 소각할 수 있는 첨단 소각로를 준공,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새로운 인천공항 소각로는 모래를 데워 쓰레기를 소각하는 방식으로 다이옥신 등 공해방지 효과와 경제성이 뛰어나 선진국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하루 14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또 소각 후 발생하는 폐열을 스팀으로 회수해 부대시설 운영에 활용하고 남은 열은 인근 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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