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진대제이 제36회 발명의 날(19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부문을 총괄하는 진 사장은 삼성전자의 세계적 특허경쟁력 확보(지적재산권 출원 14만건)와 기술수출을 통한 로열티수입기반 확보(연간 2,000억원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부문 최고영예를 누리게 됐다.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의 진 사장은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삼성전자 미국법인에 입사, 메모리사업본부장, 시스템LSI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치면서 D램 개발을 주도해온 국내 반도체업계의 산 증인이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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