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30일 개막되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에서 대표팀이 우승할 경우 14억원의 격려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우승하면 히딩크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5명과 선수 23명은 1인당 5,000만원씩 받게 된다.협회는 준우승시에는 1인당 4,000만원씩 11억2,000만원, 3위에 오르면 3,000만원씩 8억4,000만원, 4강에 진출하면 1인당 2,000만원씩 1억6,0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협회는 또 카메룬과의 친선경기(25일ㆍ수원)에서 이길 경우 1인당 300만원의 승리수당을 지급한다.
한편 일본축구협회는 우승할 경우 1인당 300만엔(약 3,000만원), 4강진출때는 75만엔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유승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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